함안군, 농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

함안군, 농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기간 연장

기사승인 2021-05-05 14:55:13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

당초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농업인들의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해 5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 대상농가는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납품 친환경 농산물, 말 생산,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과 관련된 농가 중 2019년 대비 2020년에 매출액이 감소한 농가이다.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5월 14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되면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선불카드)를 지원받게 되며 바우처 지급은 해당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에서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직접 선불카드를 발급 받은 후 오는 9월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지원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전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적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산림청)를 지원 받은 농가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또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경우 고발 또는 환수조치 되니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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