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에 재산세 과세 대장상 건물 소유자이며, 소상공인에게 최소 5%를 초과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에게는 인하율만큼 해당 건물(토지포함)의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경감한다.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통장거래내역 등을 구비하여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감면신청서 서식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군정 소식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기분 재산세(7월, 9월) 과세 이후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에는 재산세액을 납부하고, 감면신청을 통해 감면세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적 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건물주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좋은이웃들,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7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과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한부모 가정으로 이사 갈 집이 낡고 오래되어 수리가 필요함에도 가구주의 건강이 좋지 못해 집을 수리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거창군 좋은이웃들은 흔쾌히 내려앉은 마루 공사와 도배·장판 시공, 집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주는 “집이 낡았지만 고칠 형편이 되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잘 살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구에 덜 미안한 밥상’으로 기후 위기 극복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원으로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해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거창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1년 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유카페 ‘사소한(사람이 소중한)’의 공간을 공유하고, 거창YMCA와 협업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극복 방안을 찾는 노력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후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탄소를 줄일 방안으로 집집마다 잉여 식자재를 들고 나와 육류를 제외한 밥상 체험과 레시피 개발, 환경 관련 강의와 영화감상 등으로 매회 아이와 어른 15명을 모집하여 총 12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공유’라는 개념이 군민들에게 익숙해질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카드’ 10일부터 발급
거창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급 대상은 올해 2월까지 바우처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 여성농업인 2400명으로, 군비 1억5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2억4000여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0일부터 신분증과 자부담금(2만6000원)을 지참해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를 방문하면 13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의료분야와 유흥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에 재산세 과세 대장상 건물 소유자이며, 소상공인에게 최소 5%를 초과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에게는 인하율만큼 해당 건물(토지포함)의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경감한다.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통장거래내역 등을 구비하여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감면신청서 서식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군정 소식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기분 재산세(7월, 9월) 과세 이후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에는 재산세액을 납부하고, 감면신청을 통해 감면세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적 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건물주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좋은이웃들,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7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과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한부모 가정으로 이사 갈 집이 낡고 오래되어 수리가 필요함에도 가구주의 건강이 좋지 못해 집을 수리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거창군 좋은이웃들은 흔쾌히 내려앉은 마루 공사와 도배·장판 시공, 집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주는 “집이 낡았지만 고칠 형편이 되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잘 살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구에 덜 미안한 밥상’으로 기후 위기 극복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원으로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해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거창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1년 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유카페 ‘사소한(사람이 소중한)’의 공간을 공유하고, 거창YMCA와 협업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극복 방안을 찾는 노력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후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탄소를 줄일 방안으로 집집마다 잉여 식자재를 들고 나와 육류를 제외한 밥상 체험과 레시피 개발, 환경 관련 강의와 영화감상 등으로 매회 아이와 어른 15명을 모집하여 총 12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공유’라는 개념이 군민들에게 익숙해질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카드’ 10일부터 발급
거창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급 대상은 올해 2월까지 바우처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 여성농업인 2400명으로, 군비 1억5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2억4000여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0일부터 신분증과 자부담금(2만6000원)을 지참해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를 방문하면 13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의료분야와 유흥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