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마호운 거창군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지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은하 여성연합회장과 함께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호운 남성연합회장과 김은하 여성연합회장은 지난 4월 제10대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제6대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자원봉사활동에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음으로, 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 김건기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김건기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5월은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이라고도 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푸르고 활기찬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계순 신원면 양지보건지료소장은 2020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우수사례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개인 포상금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직장인, 점심시간 걷기 ‘워런치’ 캠페인
거창군은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루 5000보 걷기 운동을 권장하는 ‘워런치(Walking Lunch)’ 캠페인을 10일부터 실시한다.
직장생활과 육아 등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하기 어려운 20∼40대가 대상이며, 자투리 시간인 점심시간을 활용해 접근성이 쉬운 걷기 운동 ‘워런치’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을 정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소지자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거창군 공식 커뮤니티 ‘거창 한바퀴, 걸어보고서’에 가입한 후 ‘하루 5천보 걷기 챌린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챌린지는 오는 6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달성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5천 원 상당)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