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결의대회를 통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 특별사면은 시대의 요청이자 국가의 미래 경제 비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적인 염원인 대한민국의 백신확보를 위해서도 삼성의 적극적인 힘이 필요하다.”라며 "이 부회장의 글로벌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5월에 있을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에 '반도체·백신특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특별 사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삼성그룹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이뤄왔다.”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속의 일류국가로 인정받는 일에 선도적 역할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해 왔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군수는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이 있는 의령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증의 의미를 잘 살려 많은 국민들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건희 미술관'을 이 회장의 선대 고향인 의령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