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에는 청도 새마을대학 재학생 30명이 재단을 방문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방문한 재학생들에게 재단의 설립 목적과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 34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영상과 사진,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사무공간 등을 둘러봤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을 실시해 주민들이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웹툰 공모전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은 UN과 OECD 등 세계가 인정한 가장 효과적인 개발도상국 발전모델로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비전을 세계에 전파해 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왜 우리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지속해야 하는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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