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지역에서 운영중인 푸드뱅크 사업 시설인 서구푸드마켓 등 5곳에 전달됐다. 푸드뱅크 사업은 1998년 IMF경제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노숙자와 결식아동의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후원한다. 대구에는 20여개의 푸드뱅크가 운영 중이다.
DGB금융은 또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북구 산격동 ‘북구희망나눔마켓’에 DGB친환경 물품코너를 만들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DGB금융그룹이 9개 계열사를 거느린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이슈에 대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과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한 금융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과 '임직원 급여사랑1%' 모금 등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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