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일 거제시 보훈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준상 회장과 임원진은 보훈단체의 애로사항과 국가유공자의 지원에 대한 여러 사항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보훈단체협의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쓰레기 봉투지원, 설·추석 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등 여러 보훈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상인회 회장과 ㈜원큐 대표를 비롯해 거제고현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고현시장 배달올거제 입점 추진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서 거제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인 ㈜원큐는 고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맞게 카테고리를 추가 개발해 고객의 편리한 장보기 플랫폼을 지원한다.
참여한 점포는 3개월간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거제고현시장상점가상인회는 다양한 상품들이 배달앱에 입점될 수 있도록 각 점포에 입점 독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은 입점 점포의 판매상품 이미지 등록, 행정적 지원 및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고현시장이 배달올거제 앱에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거제시, 도시미관 저해 불법 현수막 집중 단속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현수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가로변의 가로수 및 교통시설물 등에 무질서하게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은 보행자에게 불쾌감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 교통안전에도 큰 위협이 된다.
특히 불법 상업용 현수막뿐만 아니라 공공용 현수막도 불법 게첨되는 사례도 다수 있어, 옥외광고물법에 정한 안전사고예방, 교통안내 등 적용 예외 현수막을 제외하고는 상업용이든 공공용이든 불법일 경우 모두 동일하게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불법 현수막 게첨자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현재 운영 중인 불법광고물 자동경보 발신시스템을 통한 자동 안내 전화 발송 등으로 불법 현수막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