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공급된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이 21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해 물류센터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전국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돼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된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배정받은 화이자 물량으로는 마지막 물량이 맞다”며 “다만 상반기 코백스 물량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83만5000회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백스의 경우는 코백스 측과 개별 제약사 간에 협의가 진행되는 대로 수시로 백신별로 배분 절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남은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백신의 종류라든지 양에 대해서는 추후에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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