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행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6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8명 등 총 8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 사업, 행정업무 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경관단지 관리사업 등 48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의령군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의령군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4대·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14대 김귀덕 회장은 이임하고, 생활개선회 회장인 허둘이 회장이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허둘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도모, 상호교류를 통해 여성 사회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둘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받은 240만원 상당의 백미(10㎏) 80포를 의령군에 사랑의 이웃돕기로 기탁했다.

◆의령한우협회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

(사)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지부장 손백현)는 27일 지정면 독거노인경로당 등 관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해 의령군청을 방문해 한우곰탕 150여팩을 기탁했다.

손백현 지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카페 운영

의령군은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의령’을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카페 ‘느루(급하지 않게 서서히 오래도록이라는 뜻)’를 운영한다.

치매가족카페는 의령군치매안심센터 1층에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언제라도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차와 다과는 제공하지 않으나,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치매도서와 치매예방을 위한 교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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