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7일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평지구 활성화계획 변경안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정·보완사항을 도출해 보다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의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폐조선소 재생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지명토론으로는 좌장에 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김형보 교수와 패널로 도시설계학회 장근영 이사 및 통영시 오은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지명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지명토론에서는 주민커뮤니티 플랫폼의 통영12스쿨 플랫폼으로의 기능전환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효과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사업내용 변경 및 활용도 등에 대한 분석내용이 제시됐다.
◆욕지 연화마을 복지회관 준공
통영시는 27일 욕지 연화마을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연화마을 복지회관은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4억원의 예산으로 건축면적 108.23㎡,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1982년도에 지어져 사용해 오던 기존 마을회관은 비좁은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이 통영의 미래며 자산이라는 마인드로 꾸준히 섬의 가치를 높이고 앞으로도 연화도를 비롯해 우리 시 도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수거·인력투입은 폰툰보트가 답이다.
통영시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바다지킴이 해양환경 인력 투입용 폰툰보트(Ponton Boat, 3대, 200마력, 11인승, 8.8m)가 활약 중이다.
폰툰보트는 특성상 수심 20cm 해안변까지 접근이 가능하여 일반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선박이 작업하기 어려운 해안에 투입되며 선체 하부를 강화하여 선박에 발생하는 상처를 최소화 했다.

한편, 통영아라호는 집게장치 크레인과 캡스턴이 설치되어 민간 용역사에 비해 수거시간이 5배가량 빠르다.
폰툰보트 투입으로 5월 중 한산면 하포마을 외 16개 마을의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을 통해 146망을 수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6월중 통영아라호와 연동하여 사량‧욕지‧산양 도서지역 18개 마을 139개 그물망 수거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통영시, 일자리 창출 전액국비 공모사업 선정
통영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여성특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시에서는 고용위기지역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을 기획하고 지난 4월말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최종 신청한 5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과정으로 ▲반려식물 자격증 취득과정 ▲직업상담사 양성 과정 ▲급식 조리실무 취.창업과정 ▲통영전통누비 전문기술 교육과정 ▲반찬 조리실무 취.창업과정 등이다.
사업은 최종사업계획서 제출, 고용노동부와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뒤 5월 말부터 수행기관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이번 행사는 봉평지구 활성화계획 변경안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정·보완사항을 도출해 보다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공청회는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의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폐조선소 재생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지명토론으로는 좌장에 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김형보 교수와 패널로 도시설계학회 장근영 이사 및 통영시 오은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지명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지명토론에서는 주민커뮤니티 플랫폼의 통영12스쿨 플랫폼으로의 기능전환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효과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사업내용 변경 및 활용도 등에 대한 분석내용이 제시됐다.
◆욕지 연화마을 복지회관 준공
통영시는 27일 욕지 연화마을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연화마을 복지회관은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4억원의 예산으로 건축면적 108.23㎡,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1982년도에 지어져 사용해 오던 기존 마을회관은 비좁은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이 통영의 미래며 자산이라는 마인드로 꾸준히 섬의 가치를 높이고 앞으로도 연화도를 비롯해 우리 시 도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수거·인력투입은 폰툰보트가 답이다.
통영시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바다지킴이 해양환경 인력 투입용 폰툰보트(Ponton Boat, 3대, 200마력, 11인승, 8.8m)가 활약 중이다.
폰툰보트는 특성상 수심 20cm 해안변까지 접근이 가능하여 일반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선박이 작업하기 어려운 해안에 투입되며 선체 하부를 강화하여 선박에 발생하는 상처를 최소화 했다.

한편, 통영아라호는 집게장치 크레인과 캡스턴이 설치되어 민간 용역사에 비해 수거시간이 5배가량 빠르다.
폰툰보트 투입으로 5월 중 한산면 하포마을 외 16개 마을의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을 통해 146망을 수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6월중 통영아라호와 연동하여 사량‧욕지‧산양 도서지역 18개 마을 139개 그물망 수거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통영시, 일자리 창출 전액국비 공모사업 선정
통영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여성특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시에서는 고용위기지역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을 기획하고 지난 4월말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최종 신청한 5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과정으로 ▲반려식물 자격증 취득과정 ▲직업상담사 양성 과정 ▲급식 조리실무 취.창업과정 ▲통영전통누비 전문기술 교육과정 ▲반찬 조리실무 취.창업과정 등이다.
사업은 최종사업계획서 제출, 고용노동부와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뒤 5월 말부터 수행기관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