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새마을세계화재단 홍승훈 인도네시아 사무소장과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 요용 아르피아디(Yoyong Arfiadi) 총장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에 필요한 교육과 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 학생들에게 새마을시범마을에서의 봉사 및 인턴활동을 지원한다.
아트마자야 족자카르타 대학은 1965년 아트마자야 카톨릭대학교의 족자카르타 캠퍼스로 설립된 뒤 1973년 종합 대학으로 분리됐다. 현재 11개 학부 5개 대학원에 1만1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요용 아르피아디 총장은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은 하멩꾸부워노 10세 족자카르타 주지사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등 족자카르타주에서 유명한 사업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훈 새마을세계화재단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확산과 인도네시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