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칠서휴게소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함안소식] 칠서휴게소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기사승인 2021-05-31 23:37:47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칠서휴게소 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5월 22일부터 연말까지 매 주말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의 운영은 함안친환경안전농산물영농조합법인에서 맡았으며, 신선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과 특산물 등을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함안군,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및 배부

함안군은 지난 한 해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수질정보를 담은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3만부를 발간해 각 가정에 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원·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고도정수처리과정,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수돗물에 대한 일반상식과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했다.


2020년의 경우 함안군 상수원수의 수질등급은 최고 등급(Ⅰ-a)수준인 청정상태의 깨끗한 원수수질을 자랑했다.

정수수질 또한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모니터링 지점)을 포함,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돗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부서와 협업 강화 간담회 개최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총괄단장 김영호)은 5월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새로 구성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재난부서와 상호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 소개를 시작으로 여름철 태풍, 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읍면단위의 재난대응체계로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작년 폭우과 폭염 등 각종재난 현장에서 단원들의 적극적인 안전 활동으로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갈 수 있었다”며 “그간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위험지역 순찰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찰, 점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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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