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잔여백신 예약 시행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현재 순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접종대상자 82% 이상이 예약을 완료하고 잔여백신 예약을 시행한다.

4월 15일부터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종사자 접종을 시작해 진행 중에 있다.

1차접종의 경우 접종동의자 7997명 대비 7304명이 접종(91.3%)했고 2차접종은 1차 접종자 7304명 대비 6638명이 접종(90.9%) 완료했다.

또한, 30세 미만 화이자백신 접종센터 사전예약이 6월7일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예비군, 민방위 등 군 관련 종사자 4315명의 얀센 백신 접종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위탁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하여 6월 19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그동안 백신접종 후 잔여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기관에서는 전화 등으로 희망자에 대한 예비접종자 명단을 받아, 잔여백신 발생이 예상되면 즉시 연락해 접종을 추진한다.

한편 거제시는 4일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거제 525번 확진자는 거제 523번 회사 동선노출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6월 5일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25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명, 퇴원은 514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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