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57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317명, 해외유입 40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5만150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7명 ▲부산 11명 ▲대구 16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14명 ▲세종 2명 ▲경기 88명 ▲강원 7명 ▲충북 2명 ▲충남 11명 ▲전북 3명 ▲전남 10명 ▲경북 6명 ▲경남 10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40명으로 ▲중국 외 아시아 33명 ▲유럽 1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4명 등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28명이 확진으로 확인됐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1만413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1497건(확진자 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271건(확진자 4명)의 검사를 통해 총 5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2만3181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만3268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623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이다.
백신 접종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505명으로 총 1501만481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이 중 1038명은 접종을 완료해 총404만784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수도권에 4명까지의 사적 모임 제한을 6명까지 늘렸다가 오는 15일부터 8명까지로 확대한다. 또 식당과 카페, 노래방, 유흥주점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은 자정까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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