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 점검

[거제소식]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1-06-24 01:02:00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박환기 부시장은  22일 하청면과 장목면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거제시는 하청면과 장목면 일원에 5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장곶(금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구영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대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수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5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박환기 부시장은 공사 진행 중인 하청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와 하절기 폭염에 따른 공사근로자 온열질환 방지 대책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근래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사고 등을 타산지석 삼아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곶(금곡)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 칠천도 전역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조속히 승인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면밀히 협의를 주문했다.

박 부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위치 선정 시 사업의 경제성과 운영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 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시 공유를위한창조,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 입주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유를위한창조(대표 박은진)가 21일 장승포에서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주제로 청년마을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 2018년부터 지원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한 20명의 청년은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70여일 동안 거제 장승포에 거주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대견한 생각 든다며, 거제에서 지내는 70여 일 동안 지역주민과도 좋은 연대를 맺어주시길 바라고, 함께하는 청년 간에도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고동락의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제시씨름협회,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거제시씨름협회(회장 문지훈)가 21일 거제시체육회, 계룡중학교 체육교사, 거제시청씨름단 관계자 등과 훈련장소인 거제시씨름장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출전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는 거제시청씨름단(시장 변광용)과 계룡중학교(교장 김동옥)씨름부 8체급 총 10명이 출전한다.


전국적인 초등부 씨름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계룡초등학교 씨름부 출신 선수 5명이 계룡중학교로 진학 후 이번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지훈 거제시씨름협회장은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여러분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은 고장의 명예와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거제의 섬’ 홍보 리플릿 제작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섬 여행을 활성화 하고자 거제의 섬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서 배포한다.

이번 리플릿은 ‘섬 속의 섬’을 테마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는 ‘거제의 섬’에 대한 관광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선 운항 정보, 주요 관광지, 트레킹 노선 등의 주요 정보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통해 담아냈다.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인 외도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총 10개의 섬들을각 섬별로 대표되는 특성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형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문구와 사진, 일러스트를 적절히 배치했다.

리플릿에 담긴 섬은 ▲외도(지중해의 해변을 보는듯한 이국적인 지상낙원의 섬), ▲내도(태초의 신비가 가득한 자연이 품은 섬), ▲저도(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섬), ▲화도(바닷길이 열리는 진달래꽃 섬), ▲지심도(은하수를 덮어 반딧불이와 함께 잠드는 섬) 등이다.

또한, ▲가조도(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섬), ▲산달도(3개의 달이 비추는 낭만의 섬), ▲이수도(물 좋고 음식 맛있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섬), ▲칠천도(프라이빗한 해변과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섬), ▲황덕도(돌고래가 뛰노는 섬 속의 섬) 등이다.

거제시는 해당 홍보물을 관광안내소, 주요 유람선 선착장 등에 배포해 이번 여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섬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수 있도록 안내하고, SNS 및 이벤트를 통해 매력적인 거제의 섬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