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오태완 의령군수, 자굴산 등 주요사업장 추진상황 점검

[의령소식] 오태완 의령군수, 자굴산 등 주요사업장 추진상황 점검

기사승인 2021-07-01 19:00:01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30일 자굴산,한우산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자굴산 일원에는 30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생태, 휴양, 문화, 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 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2021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토목, 조경 등의 기반공사와 숲속의집, 카라반 등 숙박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전시시설 공사와 각종 시설물 정비 및 보완중에 있다. 향후 네트어드벤처 등의 산림레포츠시설과 도깨비 황금동굴이 휴양림 내에 함께 조성되면 관광 자원화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산 일원의 주요자원인 꽃, 호랑이, 바람, 별을 테마로 하는 에코공원 조성사업(35억 원)과 호랑이 쉼터에 놀러간 도깨비 만들기 사업(20억 원),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45억 원) 등도 추진 중에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자굴산과 한우산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최고의 산림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 취임

제37대 의령군 부군수에 이미화 경남도 제조산업과장(50·사진)이 1일 취임했다. 군정사상 첫 여성 부군수다.

신임 이 부군수는 충혼탑과 충익사, 백산 안희제 선생 추모비  참배 후 군의회와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 고성 출신인 이 부군수는 창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 1991년 9급 공채에 합격해 경남 장승포시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후, 경남도   서부전략사업과, 공보관실, 행정과, 국가산단추진단, 산업혁신과, 산업통상자원부 파견, 경남도 전략산업과장, 제조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도 제조산업과장 재직시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강국 유지를 위해 경남의 조선산업 활력대책 추진에 주력해 왔다.

이 부군수는 “「군민 우선, 화합 의령」 건설을 위해 오태완 군수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공직자의 열정과 함께 저의 경험을 살려서 의령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 확보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도18호선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 8억 원, 낙서 여의 배수장 정비사업 3억 원으로 2개 사업에 총 11억 원으로, 재난안전 사전 대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군도18호선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는 칠곡면 도산리 수부 저수지 주변으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 등으로 추가 재해 발생이 우려되어 총 사업비 16억 원 중 8억 원을 확보하여 재해 원인을 원천 차단하여 항구적인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낙서 여의 배수장 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시설물 성능 저하로 돌발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이번 특별교부세 사업은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급한 사업을 건의하여 확보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민 안전 확보와 지역현안 해소 등을 위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우리 지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화정면 환경정비 및 ‘이건희 미술관’ 유치 캠페인

의령군 화정면 상정그라운드 골프회(회장 이수덕)는 화정 공설운동장에서 환경정비 및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장마철 대비 공설운동장 풀베기, 잡초제거, 기관·사회단체 회의실, 화장실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공설운동장을 이용하는 면민들에게 쾌적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도로 화단의 잡풀과 가로수 낙엽도 청소하여 우천 시 배수구 막힘이 없도록 조치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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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