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풀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정례조회를 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1년여 만에 진행된 것이며, 오 군수가 취임한 이후 첫 정례조회이다.
오 군수의 인사말에 앞서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전수가 있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 강정미 주무관(보건소), 장관 표창에 이홍진 주무관(민원봉사과), 그 외 도지사 표창에는 임지현 주무관(주민행복과) 외 3명, 군수 표창에는 황은석 주무관(도시재생과) 외 3명이 전수했다.
오 군수는 “오늘 포상을 받은 10명의 직원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리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었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전직원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의령군 우기대비 재난 대비태세 본격 돌입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에 이어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해 관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하천, 배수장·배수문, 저수지, 재해복구사업장 등의 관리상태 확인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연락체계, 응급복구 장비, 자재 비치상황 등도 확인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지만 국지성 호우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비태세에 한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의회, '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 기원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일명 의회 갤러리)에서 그림 작가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세 명의 그림 작가의 작품을 7월에서 9월에 걸쳐 각각 12점씩 전시하게 된다. 7월 초대작가의 주인공은 최영근 화가이다.
그의 수많은 작품 중 선보이게 될 작품은 ‘해바라기의 꿈’과 ‘고요한 오후’, 그리고 ‘가덕도의 인상’, ‘정물’ 등 따뜻한 색감으로 우리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의령군, 김종호 前부군수 1일 명예군수 체험
오태완 의령군수는 1일 군수실에서 의령읍 김종호 전 부군수를 제6대 1일 명예 군수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