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장 조성

[함안소식]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장 조성

기사승인 2021-07-02 20:38:13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농촌어르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건조 및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법수면 악양마을에 조성했다.

이 사업은 농촌어르신의 보유기술,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해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어르신에게 맞는 활동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지원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도비보조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악양마을(대표자 이순배)은 마을 주민 55명(65세 이상 35명)이 활동에 참여한다.

이 마을은 주변에 악양둑방길, 핑크뮬리로 알려진 악양생태공원이 있는 마을로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마을이다.

군은 시설에 농산물 건조기 등 5종의 가공장비를 지원하여 7월 중 정식개장토록 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은 자체 재배한 여주, 고추, 호박, 가지를 절단 및 건조하여 악양곳간, 악양마을회관 입구 등에 ‘함안 악양둑방 건조농산물 판매장’을 개설하여 판매하게 된다.

◆함안군, 하절기 대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함안군은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 16일까지 하절기 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자체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사전 보완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여부 ▲책임보험가입여부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가스·전기안전관리상태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함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함안군은 함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46개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19까지 3년 동안의 분야별 사업집행의 적정성, 이용자 규모 및 만족도 등 기관의 운영 능력과 사업운영에 관해 평가했다.

함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합 신규센터로서 기반마련을 위한 의지와 노력, 사업의 이용자수와 운영회기 수, 높은 만족도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안군, 6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함안군은 6월 30일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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