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산지 마늘 경매

[합천소식] 산지 마늘 경매

기사승인 2021-07-02 22:37:37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일 합천동부농협 산지공판장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

합천동부농협은 7월 1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적중면 산지공판장에서 마늘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유통(주)은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산지 이동경매를 실시할 일환으로 2일 합천새남부농협 쌍백지점에서 첫 경매를 했다.

이동경매는 각 농가가 사전에 해당 지역농협으로 출하물량을 신청하면 지역농협과 합천유통이 경매일자, 시간, 장소 등을 협의하여 실시하는 방식이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생산한 우리 합천 마늘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 마늘 경매로 6460톤의 마늘을 출하, 22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합천군,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로 관광산업 활성화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일 대구시 중구청에서 개최된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 실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의장 시군인 경북 고령군이 주최하고, 대구시 중구청에서 열렸다.


대구 중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회의는 올해 시행 예정인 공동홍보사업 및 신규 추진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과 협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사업 제안내용으로는 쇼핑관광 운영, 선도도시 간 공무원 및 단체 상호 교류사업, 공동 홍보영상물 제작, 선도도시 연계 여행상품 개발 운영, SNS서포터즈 상호교류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최종적으로 합천군에서 제안한 선도도시 간 SNS서포터즈 상호교류 사업이 채택됐다.

7개 시군은 모두 활발한 상호교류와 아이디어 공유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내관광 선도도시 관광교류협의회는 7개 시군(대구시 중구, 전남 강진, 목포, 경북 청송, 청도, 고령, 경남 합천)이 회원으로 지역 간 관광 교류 협력 체계 구축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합천군, 코로나 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오접종 방지 현장교육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일 위탁의료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합천체육관)에서 현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의 백신 취급조건 완화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른 오접종 방지 대책의 일환이다.


위탁의료기관 의료인력 11명을 대상으로 백신관리, 예방접종 현장교육, 화이자 백신 접종 술기 및 오접종 예방교육 등을 했다.

오접종 방지를 위한 백신 및 접종대상자별 고유색 스티커도 제작·배포했다.

합천군 보건소는 백신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오접종 방지를 위해 실시간 채팅방 운영을 통해 현장 상황을 즉시 공유하여, 안전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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