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539번 확진자 발생

거제 539번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1-07-07 16:12:16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7일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1명이 발생했다.

거제 539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우즈베키스탄)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9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7일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39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539명, 퇴원은 53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249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적은 7월 6일 18시 기준 현재 1차 접종자 수는 5만6682명, 접종완료자 1만7713명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 적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8일 개정·공포한다.

앞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수칙을 한 차례만 위반해도 10일 간 시설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방역 수칙을 한 차례 위반했을 경우에는 행정 처분 기준인 ‘경고’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운영중단 10일’로 강화된다.

2차 위반시에는 현행 운영중단 10일에서 20일로, 3차 위반의 경우는 운영중단 20일에서 3개월로, 4차 위반 시에는 현행 운영중단 3개월에서 폐쇄명령이 내려진다.

거제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00명대로이며 지난 겨울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4차대유행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들어 직장, 학교, 백화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고, 전파력이 더 높은 인도 유래‘델타형’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대유행’수준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일부터 방역수칙이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적용에 따른 그간의 누적된 방역 피로감으로 인한 보상심리 및 여름 휴가철 이동인원 증가, 이동범위 확대에 따른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최근 감염사례를 보면 20~30대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출입자명부 작성과 유증상자 출입제한을 엄격히 지켜달라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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