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우석주)와 고성군 관내 소상공인 및 민간단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백신 접종 고성군민 대상 첫 경품추첨에서 139명이 당첨됐다.
이번 경품추첨은 정부와 고성군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적극 동참하고자 민간 차원에서 백신 접종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7월 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경품추첨에서는 고성사랑상품권(20만 원) 50명과 온누리상품권(15만 원) 15명을 비롯한 치킨·햄버거 교환권, 숙박이용권, 목욕이용권, 각종 선물세트 등의 경품에 총 139명이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당첨자들은 고성군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사회복지정보센터에서 경품을 직접 수령이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특히 경품추첨은 이달뿐만 아니라 10월까지 매달 첫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에 당첨되지 않은 응모자들은 다음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이번 경품추첨에는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성시장상인회, 공룡시장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롯데리아 고성점, 온모텔, 프린스모텔, 오션스파, 고성사우나, 사조산업, 정필, 오뚜기, 오션포레,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부,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부, 농협고성군지부, 디자인포스 등에서 참여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랜드에이스, 3백만원 상당 공룡엑스포 예매권 구입약정
㈜랜드에이스(대표 정광식)가 7월 7일 고성군청에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예매입장권 구입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백두현 고성군수, 정광식 ㈜랜드에이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 환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매년 현물기탁 등 뜻깊은 기부로 고성군에 온정을 나눴던 ㈜랜드에이스는 이번에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조력자로 나섰다.
정광식 대표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공룡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태보고자 한다”며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공룡엑스포는 지역대표 축제로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시대에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되는 만큼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공룡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입장권 예매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예매기간에 구입 시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고성군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7월부터 새롭게 달라집니다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보건복지부의 ‘암환자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이 7월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현행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 한도가 연간 22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급여 본인부담금을 구분하여 일부 부담금(최대 120만 원)과 비급여 및 전액 부담금(최대 100만 원)을 구분하여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반면, 국가암검진(6개 암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7월 1일부터 신규지원이 중단된다.
단,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 수검자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을 진단받은 경우 또는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 후 지원 가능하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암 의료비에 대한 본인 부담이 낮아졌고, 유사한 의료비 지원사업(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 존재하는 등을 고려한 방안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의료지원 정책에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변경된 의료비 지원 기준에 대해 많을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1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7월 7일 오전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공개추첨을 통해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일자리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고성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2개 부서 147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선발자 43명과 대기후보 5명을 포함해 총 4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2개 부서에서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행정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군정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군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본인의 역량을 쌓고 사회인으로서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여 청년들이 고성군을 위해 군정에 함께하고 지역을 이끌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일자리사업‘은 2017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한 단기일자리 부족으로 하계방학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