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3일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거제 562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캄보디아) 외국인으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63~564번 확진자는 거제 556번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65~567번 확진자는 거제 558번 확진자와 같은반 학생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68~569번 확진자는 거제 565번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70번 확진자는 타지역(부산) 확진자 접촉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71~572번 확진자는 타지역(서울) 확진자 접촉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73번 확진자는 거제 537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74번 확진자는 거제 565번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562~574번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7월 14일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74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37명, 퇴원은 537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1050명이다.
13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 1개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밀접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09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해당 학년은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해당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향후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 학원을 통한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방학기간 대비 학원특별 지도점검을 강화, 개인과외교습자 650명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해 선제적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210개소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방역관리 이행실태 여부 등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주간 확진자 발생자 수는 36명이며 감염경로별로는 가족간 접촉 13명, 지인(학생)접촉 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6명, 해외 입국 4명, 증상발현으로 검사 감염경로 조사중 4명이다고 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2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특히,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직계가족모임 8인으로 제한, 예방접종완료자도 사적모임을 제한하여 지역사회 집단감염 전파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해수욕장 운영기간(7.3~8.22. 51일간)동안 안심콜 운영, 안심손목밴드 착용, 방역수칙 계도 단속반 운영, 공용시설 소독실시 등으로 해수욕장 방역강화에도 집중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잠깐이라도 방심한다면 언제든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모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하여 예방접종을 맞았다하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실내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