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차지연이 전날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며 “차지연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지난 4일 뮤지컬 연습 도중 실시한 정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활동을 멈췄다.
그가 출연 중이던 ‘레드북’에서 일부 배우와 스태프들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되면서 공연은 일시 중단됐다. ‘레드북’ 측은 배우·스태프들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오는 18일 공연을 재개한다.
‘광화문연가’ 측은 차지연에 앞서 그룹 인피니트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김성규가 확진돼 진통을 앓았다. 두 사람 모두 공연 시작 전 완치돼 예정대로 막을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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