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영상회의를 참관한 후 학교 및 보육시설, 식당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각 부서별로 그간 방역 대응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박 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부서 책임제’를 통해 방역상황을 꼼꼼히 챙겨 유흥시설 및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또 최근 무더위로 인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와 신속한 진단검사 진행을 지시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고 있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수도권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과 함께 마스크 착용,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방접종 인센티브 중단, 유흥시설 관리자·종사자 등 선제검사(2주 1회, 강력권고)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 7월 16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고성 27번 확진자의 가족과 파머스마켓 종사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이용자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으나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동시에 발생했다.

고성 28번 확진자는 고성 27번 확진자의 지인이고, 고성 29번과 고성 30번 확진자는 각각 통영 87번, 통영 9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어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 총 3,571명 중 2,371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1,200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성군 공식밴드에 공지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심층 역학 조사 중이며, 접촉자에게는 전화와 문자로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백 군수는 “안내 전화나 문자를 받으신 분들은 즉시 고성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검사 결과를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다시 큰 고비를 맞이했지만, 그동안 행정과 군민들이 함께 쌓아온 빠르고 선제적인 방역이 다시 한번 그 힘을 발휘할 때이다”며 “감염 전파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6일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 1차 선정자에 대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운영된 1차 선정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들의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친절서비스, 경영철학, 회계 등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차 선정자들은 앞으로 오디션 등의 2차 심사 평가를 거쳐 10명의 최종 선발자가 정해지며, 이후 1대 1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과 메뉴(상품)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들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튼튼한 기초가 되길 바라며,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 농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7월 11일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7월 16일 14시 하나원큐와 KB스타즈의 결승 경기로 6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이날 결승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하나원큐를 71:6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개막전 당일 선수 중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지만 통영시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즉시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판정 확인 후 17시 35분 하나원큐와 신한은행 경기부터 재개했다.
통영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 낸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와 올해 초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등 각종 전국규모 행사를 치르면서 안전하고 신속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그동안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이날 회의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영상회의를 참관한 후 학교 및 보육시설, 식당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각 부서별로 그간 방역 대응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박 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부서 책임제’를 통해 방역상황을 꼼꼼히 챙겨 유흥시설 및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또 최근 무더위로 인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와 신속한 진단검사 진행을 지시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고 있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수도권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과 함께 마스크 착용,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방접종 인센티브 중단, 유흥시설 관리자·종사자 등 선제검사(2주 1회, 강력권고)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 7월 16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고성 27번 확진자의 가족과 파머스마켓 종사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이용자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으나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동시에 발생했다.

고성 28번 확진자는 고성 27번 확진자의 지인이고, 고성 29번과 고성 30번 확진자는 각각 통영 87번, 통영 9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어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 총 3,571명 중 2,371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1,200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성군 공식밴드에 공지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심층 역학 조사 중이며, 접촉자에게는 전화와 문자로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백 군수는 “안내 전화나 문자를 받으신 분들은 즉시 고성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검사 결과를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다시 큰 고비를 맞이했지만, 그동안 행정과 군민들이 함께 쌓아온 빠르고 선제적인 방역이 다시 한번 그 힘을 발휘할 때이다”며 “감염 전파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6일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 1차 선정자에 대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운영된 1차 선정자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들의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친절서비스, 경영철학, 회계 등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차 선정자들은 앞으로 오디션 등의 2차 심사 평가를 거쳐 10명의 최종 선발자가 정해지며, 이후 1대 1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과 메뉴(상품)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들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튼튼한 기초가 되길 바라며,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 농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7월 11일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7월 16일 14시 하나원큐와 KB스타즈의 결승 경기로 6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이날 결승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하나원큐를 71:6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개막전 당일 선수 중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지만 통영시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즉시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판정 확인 후 17시 35분 하나원큐와 신한은행 경기부터 재개했다.
통영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치러 낸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와 올해 초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등 각종 전국규모 행사를 치르면서 안전하고 신속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그동안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