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일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를 백악관에 초청해 면담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정치·경제·안보 문제에 걸친 양국의 협력이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포함한 양국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지난 15일 브렛 맥거크 미국 대통령 특사와 만나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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