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천사가족들의 이웃사랑 실천 화제

[거창소식] 천사가족들의 이웃사랑 실천 화제

기사승인 2021-07-28 16:06:07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8일 거창소방서장 부부(정순욱, 박미선)와 제일종합광고(대표 이진영)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순욱 거창소방서장은 “2004년 거창소방서에 근무하게 되면서 거창군과 인연을 맺었고, 이번이 거창군에서의 세 번째 근무로 애정이 남다르다”며, “거창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순욱 거창소방서장은 지난 7월 1일 제22대 경남 거창소방서장 취임하였으며, 아림1004운동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지역 복지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제일종합광고 이진영 대표는 “가족과 함께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일종합광고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지정 기탁, 2020년 코로나19 특별성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지속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발행하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판매를 지속해서 시행한다.

군은 지난 5월초 출시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이 증가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2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연장한다.

또한, 8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액을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지류 상품권은 월 7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조정되며, 1인 구매한도액은 연간 400만  원(지류, 모바일 합산)이다.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거창군에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 210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하여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많이 구매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 발생하는 민원인들의 폭언,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휴대용 비상벨을 지원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읍·면사무소에서는 방문 상담 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CCTV, 비상벨, 전화 녹음기능 등 안전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현장대응과 상황 조치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지난 4월, 2018년 읍면 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지원되었던 스마트 워치를 사진촬영과 녹음기능을 갖춘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교체 지원한 데 이어,  위급 상황 시 벨을 당기면 경보음 발생과 함께 지인 및 112 등 사전 등록된 다섯 명에게 위급 상황 문자가 전송되고 초기 삼 분 동안 음성 자동녹음도 되는 휴대용 비상벨을 지원하여 담당자 단독 출장 업무 수행에 따른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복지업무담당 직원들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을 접할 수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안전대책을 통해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민원인에게도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읍·면별 2인 1조 방문 조와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하여 위험이 예상되는 가정 방문 상담 시 사전 대비하도록 하고 민원 상담기법 및 비상상황 대응조치 방안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추진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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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