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하여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면서 모든경기의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으며, 선수단 차량에 방역요원을 신속 투입하여 방역절차를 단축, 경기진행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세심한 대회운영으로 대회관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범적인 대회가 되었다”며 “불편함과 불안함을 감수하고 이해해 주신 합천군민과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마감할 수 있게 도와준 고교팀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출품작 수 946편 접수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에 상영될 경쟁부문의 출품작 공모가 마감됐다.
전국의 많은 독립영화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전년 대비 343편이 증가한 총 946편의 작품이 최종 접수됐다.
예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본선에 오를 경쟁작 중 ‘관객상’을 선정할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관객의 눈높이에서 영화들을 보고 심사할 관객심사단은 경쟁부문에 상영되는 전 작품을 관람하고 그중의 한편을 선정하여 ‘관객상’을 직접 선정하고 시상한다.
부산 및 울산광역시, 그리고 경남 거주자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합천 수려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본인이 본 영화 리뷰를 1편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중 합천 숙소 지원 및 영화제 배지 및 게스트 패키지를 증정하며, 심사단의 자격으로 개폐막식 및 영화제 부대행사 초청의 혜택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