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변광용 시장, 가덕신공항 특위 1차 회의 참석 조속추진 의지 다져

[거제소식] 변광용 시장, 가덕신공항 특위 1차 회의 참석 조속추진 의지 다져

기사승인 2021-07-29 18:38:38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거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29일 첫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는 송영길 당대표와 김영배 최고위원, 윤관석 사무총장, 최인호 의원 등과 특위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 및 부산시,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근 더불어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번 특위 1차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송 위원장을 비롯 김영배 부위원장, 최인호 간사, 변광용 시장, 박영순, 김해영, 최택용, 강윤경, 박무성, 박영미, 홍순헌, 박재범, 강준석, 서은숙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29일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위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허태성 ㈜유신 부사장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진행사항을 브리핑했다.

이어진 토론은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됐으며, 토론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부산신항만 내 소형선 부두 선착장으로 이동해 부산시 신공항 추진본부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가덕신공항 건설은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수도권에 버금가는 동남권의 새로운 경제권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화합, 남해안 시대의 주요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건설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제시청씨름단,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출전

거제시청씨름단이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태백·금강·한라·백두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매화·국화·무궁화급)과 단체전이 치러지며 250여명의 남·여 선수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대회 첫날 8월 1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씨름단은 주장 이다현을 중심으로 한유란, 최다혜, 서민희, 정수라 선수 총 5명이 출전한다. 

거제시청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 결승 경기와 단체전 준결승, 결승 경기는 8월 2일 월요일 오후 1시 50분~3시 50분에 KBS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TV에서 볼 수 있다.

◆거제메이커센터,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사업 선정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구축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에 최종 선정됐다.


거제메이커센터는 거제시가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소통거점 공간 확보 사업에 선정되어 거제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구축해 운영 중인 창작 ․ 제작 지원공간이다.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매년 국비 1억5천만 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국비 지원을 통해 기존 장비에서 전문장비를 보강하고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7월 중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거제시, 취약계층 돌봄인력에 마스크 57만매 지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인력과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 돌봄인력에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

시는 7월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및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1인당 마스크 155매, 총 57만3500매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돌봄종사자, 노인주거시설 종사자,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육교사 등 293개소의 3700여명이다.

시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를 활용하여 시설에 개별 배부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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