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은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수혜 서비스 확인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이용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가사·간병 방문지원, 가정양육수당 등 305가지 중앙부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지자체별 공공서비스가 추가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정부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통해 많은 군민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 산사태 발생 위험지 안전점검 나서
의령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산사태 발생 위험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 65개소, 독가촌 29개소, 인위적 개발지역 1개소, 땅밀림 우려지 1개소, 전년도 재해복구사업지 1개소 등 97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내 위험사면 및 배수로 관리 실태, 전년도 재해복구사업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파악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대규모 산림사업장 및 임도개설지, 숲가꾸기 사업장 등은 배수로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도로변 위험수목 가지치기, 지주목 설치 등을 완료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에는 예찰인력 및 수방자재 재정비, 산사태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산사태 발생시 신속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비체제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함안군은 미등록 반려견의 신규 등록과 기존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이다. 동물등록뿐만 아니라 소유자, 소유자의 개인정보 등이 변경된 경우에 대해서도 기간 내 신고를 해야 한다.
신규 등록은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신고 가능하며, 변경신고는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직접 방문해 변경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동물 미등록자나 변경사항 미신고자가 자진신고기간 내 신고 시 과태료는 면제된다.
군은 이번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 미등록 적발 시 10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안군 청년네트워크 위원 공개 모집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함안’을 함께 만들어갈 ‘함안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8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45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 청년들은 2022년까지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11개 사업에 참여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원들은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의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하며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함안군 청년정책에 참여한다.
함안군 인구청년 담당자는 “보다 많은 청년 당사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청년이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활기찬 함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