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 공모전 수상작 발표

[중부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사승인 2021-08-11 12:11:15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1일 연꽃테마파크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개최한 ‘제4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박미향 작 ‘오후의 반영’이 선정됐다.

‘연꽃, 사진,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지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진행한 올해 연꽃사진 공모전에는 총 874건이 접수됐다.


군은 대상작 ‘오후의 반영’을 포함해 13점을 선정, 11일 군청 홈페이지 및 사진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작인 박미향의 ‘오후의 반영’은 노을이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연꽃테마파크를 산책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으로는 연잎 사이로 연꽃테마파크의 분수와 전경을 담은 ‘연잎 사이로’(강태옥 작)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연과 빛’(송승호 작), ‘수줍게 핀 연’(안성주 작)이 선정됐다. 이 외 장려상 4명, 입선 5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개 수상작은 군 관광자원 소개 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함안 연꽃테마파크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쌓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연꽃테마파크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함안군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만큼 방문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화 의령부군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점검

이미화 의령부군수는 10일 용덕면 의합대로에 위치한 의령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및 ASF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수립을 주문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ASF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중이다.

또, 양돈농가마다 담당관을 지정하고, 군내 전 양돈농가에 야생멧돼지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조하에 ASF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미화 부군수는 “가축질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규호 함안부군수, 미생물배양센터 유용미생물 공급상황 점검

조규호 함안부군수는 10일 지난해 연말 건립돼 올 3월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 미생물배양액 농가 공급상황을 직접 챙겼다.


이날 조규호 부군수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상반기 운영실적과 하반기 확대 공급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양기, 저온저장고, 냉방기기 등 정상 작동 여부와 방문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활동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조규호 부군수는 “미생물 공급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은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미생물을 농가에 적기에 공급하여 농가소득향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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