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본격 시동’

[함안소식]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21-08-12 15:39:27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2일 가야읍 도항리 함안스포츠타운 내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안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은 노후시설을 정비해 군민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본부석, 관람석을 개보수하고 내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각종 대회 유치조건에 맞게 시설을 개선한다.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사업은 2020년 5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8월에 국비 보조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1월 건축기획 용역을 시행하고 지난 5월 공공건축 심의를 마쳤다. 현재 공설운동장 정비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절차를 거치고 있다.
 
군은 조달청을 통하여 8월 말까지 최종 설계업체를 선정한다. 6개월간의 설계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착공,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함안군, 폭염대비 원예작물관리 현장기술 지원

함안군은 지난 9일부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 안전관리 및 원예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품목 담당자 3명으로 지원반을 구성, 여름철 영농현장 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시설하우스 내 차광시설을 활용한 고온장해 방지, 환기창과 순환팬을 활용한 온도 유지, 점적관수 등 작물 수분공급, ICT 장비를 활용한 온실 내 환경 관리 등 시설하우스 관리요령 등에 대해 점검·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지 과채류의 관리요령과 과수의 토양수분 유지를 위한 관리, 병해충 예찰 및 적기 방제 등 과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을 위한 현장지도도 동시에 진행한다. 차광시설 설치 등 작업장 온도관리, 기온이 높은 12시와 17시 사이 작업시간 조절, 어지러움과 두통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등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함안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점검

함안군은 2021년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자에 대해 9월 30일까지 벼 재배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공익직불제 사업 미신청자, 관외자, 신규자, 승계자, 농지이용 실태조사 대상자 중 사업신청자, 2019년 논타작물사업 중복지급 대상자, 2021년 논타작물사업 중복신청자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업경영체상 벼 재배 필지 및 면적, 농지전용 여부와 논타작물사업 중복 신청 필지의 경우 벼 재배면적 확인 등이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경남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 소재하는 1000㎡ 이상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여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4ha까지 지원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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