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8월18일자로 류지오 행정복지국장과 곽승욱 경제산업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관리자로서의 조직 내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군정기여도,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으며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주안점을 두었다.
먼저, 류지오 행정복지국장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가로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가북면장, 농촌진흥과장, 행복농촌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행정복지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등 9건의 공모사업 선정, 174억 원의 사업비 확보 ▲농촌진흥사업 대상 등 9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 ▲농정혁신 1, 2, 3호 발표를 통해 미래지향적 농업, 잘 사는 농촌, 행복한 농민 시대 마련 ▲거창사과 50% 공동선별·공동판매 통합마케팅 추진 ▲전국 지자체 중 최초 3無농업 실천 ▲거창사과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내 농업군으로 명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승강기시험타워 및 산업복합관 착공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청소년 문화활동 거창청년포럼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곽승욱 경제산업국장은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남하면장, 의회사무과장, 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경제산업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간 추진성과로는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가교역할 수행 ▲최대 현안사업인 거창구치소 갈등 주민투표로 완벽 해결 ▲경청과 공감의 소통ㆍ이동 군수실 운영 ▲정부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등 핵심적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또한,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조성 ▲남부내륙우회도로 개설 등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 하반기 정기인사 시 사무관 승진이 내정된 6명의 간부공무원들도 5주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20일 사무관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강신여 산림과장, 정미영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경애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식 주상면장, 이동복 위천면장, 오철환 마리면장으로 승진, 자리를 옮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승진은 군정을 위해 다년간 봉사해온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며, “민선7기 군정 기본틀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