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은 1명이 30일 확진(거창91번) 판정을 받았다.
거창91번 확진자는 거창83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1학년 학생이다.
지난 25일 샛별중학교 임시이동선별진료소 전수검사 결과 26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지난 28일부터 발열, 인후통 증상이 발현되어 29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되어 다른 이동 동선은 없다.
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탈방지와 방역수칙 준수 등 모니터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일~14일의 잠복기가 있으므로 자가격리 중 방역수칙 준수와 개인위생에 대해서 주의가 요구된다”며 “자가격리자는 지역감염 차단을 위하여 절대 격리지를 이탈해서는 안되며 가족과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개인생활용품 구분,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