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내년 tvN 새 드라마 ‘빅 마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 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SBS ‘배가본드’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tvN ‘호텔 델루나’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감각적이고 몰입감 넘치게 그려낼 전망이다.
배우 이종석(박창호)과 임윤아(고미호)는 새로운 결의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종석은 극 중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는다. 말만 앞세우는 성격 탓에 법조계 사람들에게 떠벌이 ‘빅 마우스(Big Mouth)’라고 불리는 남자지만 눈 떠보니 천재 사기꾼 ‘빅 마우스(Big Mouse)’로 지목되어 목숨을 위협받는다.
임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의 아내 고미호를 연기한다. 정성스런 뒷바라지로 별 볼 일 없던 그를 변호사로 만든 그녀는 그런 남편이 천재 사기꾼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선다.
‘빅 마우스’는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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