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공식 출범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공식 출범

기사승인 2021-09-02 14:32:56
DGB대구은행은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DGB BANK의 출범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Oul Dethsokhom 은행장과 직원들. (DGB대구은행 제공) 2021.09.02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DGB BANK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8년 현지 대출 전문은행(2009년 설립 SB)을 인수한 뒤 2020년 10월 캄보디아 진출 국내 금융권 중 최초로 상업은행(CB) 라이선스를 받았다.

이후 2021년 7월 캄보디아 중앙은행(NBC)로부터 상업은행 전산시스템(코어뱅킹) 최종 사용 승인을 받은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은 이후 상업은행 영업 준비를 진행해왔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80명의 직원을 보유한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은 상업은행 공식 출범으로 대출에 국한된 업무를 확장해 수신, 여신, 외환 등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DGB대구은행의 안정적인 해외 수익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상업은행 공식 출범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캄보디아 상업은행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