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 ‘9월 연석회의’

[함안소식]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 ‘9월 연석회의’

기사승인 2021-09-06 16:19:58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6일 ‘9월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방역 철저,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준비,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추석절 종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조 군수는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최근 기업체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는 기업체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백신접종과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계획돼 있는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 대한 준비를 철저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내년은 민선 7기 4년의 군정 성과와 주요 정책의 성공적 완성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며 “추진업무의 성과분석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국·도정 시책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 탄소 중립·저출산 문제 대응전략, 민생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6일부터 시작되는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과 관련, 전담TF 구성, 전담인력 배분 등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지원금을 홍보해서 지원금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박예원·최수지 주무관‘9월 친절공무원’선정

함안군은 6일 행복나눔과 박예원(행정 8급) 주무관과 칠북면 최수지(행정 8급) 주무관을 ‘9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예원 주무관은 2018년 9월, 최수지 주무관은 2017년 3월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군민들의 민원사항을 항상 성실한 태도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9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 친절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한편, 군은 공직 내부에 ‘군민 섬김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편의 행정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부서장 또는 군민들의 추천을 받아 격월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공공자원 활용, 함안군 공유누리와 함께해요!
6일‘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시책 발굴을 위한 회의’개최

함안군은 6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공유누리) 우수시책 발굴 중점추진기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유휴시간에 개방하여 주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개방자원 ‘공유누리 서비스’의 등록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와 일제정비를 통해 시설(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등), 물품(생활‧사무용품, 농기계, 방역물품 등) 등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신규 자원 정비·등록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이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원 및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할 것”이라며 “군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시행
백신접종 지원·생활방역 등 8개 사업 64명 선발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 600만 원을 들여 백신접종 지원사업, 생활방역 등 2개 유형 8개 사업에 64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12월 3일까지이며 1일 4시간 근무, 최저시급 8720원, 주휴·연차수당 및 4대보험이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유지를 도모하고 있다”며 “함안군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민간 일자리 알선 및 재취업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 12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72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11명,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70명 등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취업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함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한국조폐공사는 6일 ‘임직원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군내 취약계층인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등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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