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 인증샷 이벤트

[거제소식]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 인증샷 이벤트

기사승인 2021-09-10 13:01:58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배달올거제' 이용자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배달올거제” 앱을 이용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금액을 3회 이상 결제한 200명에게는 모바일 거제사랑 상품권 1만 원을,  1만 원 이상 금액을 5회 이상 결제한 200명에게는 2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3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차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2차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3차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배달올거제' 주문내역에서 주문일시, 주문번호, 금액, 결제방법이 나오게 캡처하여 캡처한 사진과 인적사항을 거제시 인스타그램 DM과 이벤트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상품권 핀 번호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민간배달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배달올거제'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므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소비와 맞물려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벤트 실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배달올거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대응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중앙부처를 상대로 내년도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2022년 주요 국가예산 사업에 올해보다 320억 원 증가해 3100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정부예산안은 8월 말 당정협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됐다. 거제시 국비 규모는 민선 7기 들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과 비교해 12% 정도 증가해 처음으로 3000억원 이상 반영됐다.

하반기 공모사업과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분을 고려하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적인 국비사업 발굴보고회와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신규사업 및 대체사업 발굴, 대응논리 마련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 상반기 거제시는 주요 국비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주요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호소해왔다.

시가 확보한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57억 원, △어촌뉴딜사업 120억 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 11억 원,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 52억 원, △농업기술센터 이전 9억 원, △장승포도서관 재건축 11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41억 원 △황덕도, 화도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23억 원 등이다.

또한, 국가직접사업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419억 원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비 5억 원 반영, 국도14호선(거제 일운~남부) 개량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거제 국도5호선 연장(거제 연초~통영 도남) 및 노선 승격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마지막까지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며, 하반기 확정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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