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전 군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66.6%를 보이며 추석 전 전 군민 대비 1차 접종률 7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부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1차 접종만 받은 대상자는 4만862명,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2만7336명이다.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전 군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를 위해 현재 18∼49세(1972년∼2003년 출생자)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9월 18일 18시까지 예방접종누리집 홈페이지, 보건소와 지역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8∼49세 예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대상자들은 서둘러서 예약 후 접종을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대상자들은 각각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자체 자율접종 배정분인 ‘얀센’ 백신을 적극 활용해 오는 18일까지 미등록 외국인이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