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기목공소는 2017년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합천군청 제2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목공소가 조성되면서 목공 전문가들로 구성, 집수리 봉사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현재의 자치조직으로 성장했다.
목공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목공예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환원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합천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6일과 17일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합천유통(주)·합천군농협연합사업단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하여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국, 설맞이 선물세트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 4개소 선정·육성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올해(2021년) 야심차게 준비한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으로 최종 4개소 ‘북어마을’,‘합천짬뽕’,‘참숯골’,‘부자돼지’를 육성하기로 했다.
합천군을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외식업소를 전수 조사 및 맛집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등을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발굴·육성을 기획해 일반음식점 652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한 결과 1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된 6개 외식업체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과 홍보팀이 투입되어 약 5개월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업체 대표음식의 맛, 식당 내·외부 환경, 종사자의 복장 및 친절, 홍보 및 마케팅 등 컨설팅 이행 여부를 평가하여 최종 4개 외식업체를 선정했다.
문준희 군수는 “제1회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 선정은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업체는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선정되었기 때문에 합천군을 대표하는 맛집이라 자신하며 외래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며, “선정된 맛집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홍보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