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식] BNK경남은행, 삼우계기ㆍ이티에스 '유망중소기업' 선정

[금융소식] BNK경남은행, 삼우계기ㆍ이티에스 '유망중소기업' 선정

기사승인 2021-09-18 14:53:3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에 소재한 삼우계기와 이티에스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삼우계기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계측장비를 생산해 90여개의 매출처에 납품하고 있다.

이티에스는 반도체 장비를 비롯해 치과용 의료기기, 검사용 자동화 설비와 같은 산업용 장비 제작으로까지 사업 규모를 넓혀 가고 있다.

삼우계기와 이티에스는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삼우계기와 이티에스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2기 양성과정 연수' 진행

BNK경남은행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메타버스(Metaverse)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2기 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본부 부서와 영업점 직원 40명이 오는 11월 10일까지 참여하는 디지털 혁신리더 2기 양성과정 연수는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비즈니스 등 디지털 관련 강의를 비롯해 인공지능(AI)ㆍ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ㆍ메타버스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혁신리더 2기 양성과정 연수 수강생들은 맘모식스가 운영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에 접속해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외부 특강을 들었다.

BNK경남은행 연수원장은 "디지털 혁신리더 2기 양성과정 연수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수뿐만 아니라 임직원 교육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3일 가상현실(VR) 전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맘모식스와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메타버스와 가상 현실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농협, 비료대금 선지급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6일 관내 유기질(퇴비)비료 계약업체에 분기 비료대금을 선지급 실시했다.

이는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추석명절로 자금수요가 집중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 40여개 비료업체 대상으로 38여억원 규모로 선지급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료대금 선지급 등 다양한 상생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 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료 업체에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며 "어려운 시기지만 힘을 내어서 더욱 질 좋은 비료 생산을 통해 농업인에게 차질없이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경남지역본부장 류승완)와 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박삼재)는 16일 김해시(시장 허성곤)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우리 농·축산물 판매지원 및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소외계층을 위해 목우촌 추석 선물세트 206개(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류승완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 농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재 지부장은 "매년 범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최우수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2006년 3월 사단법인 설립)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매월 3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무료 장수사진 촬영, 반찬 나눔 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농협,‘마산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물품’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볶음밥 세트, 쌀빵, 우유 등 400만원 상당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작으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한현 농협은행 신마산지점장,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마산의료원 황수현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말 힘든 시기에 의료진들을 찾아줘 감사하다"며 "경남농협의 관심과 응원으로 더욱 힘을 내어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우리 의료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과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땀방울이 우리의 삶을 점차 일상으로 되돌리고 있음에 깊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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