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월 악양둑방 둔치와 둑길 11ha에 봄꽃단지를 조성해 8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등 핫 플레이스로 부각된 악양둑방 경관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조규호 함안부군수가 23일 악양둑방 가을꽃 경관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부군수의 현장 방문은 가을꽃 개화 절정기를 맞아 9월 마지막 주말을 시작으로 많은 내방객들이 악양둑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조 부군수는 “악양둑방을 찾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과 내방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거듭 당부했다.
◆함안군,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점검 실시
함안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6일부터 2주간 자전거도로 93.56㎞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면포장상태, 배수시설, 자전거도로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현장 점검해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조치 등을 거쳐야 하는 부분은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한 후 정비한 후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자전거도로 점검을 연 2회 정기점검하고 있으며 자전거도로 확충, 자전거보험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전거 이용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 안전 5대 수칙을 실천해 건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