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남 11곳 58명 확진…누적 1만1312명

[창원=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양산을 비롯해 도내 11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이 확진됐다.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5시 대비 진해 주한미군 3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1312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산 20명, 창원 13명, 거제 9명, 김해 7명, 진주 3명, 사천 1명, 밀양 1명, 하동 1명, 함안 1명, 창녕 1명, 거창 1명이다.

감염경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9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3명, 조사중 13명이다.

양산 신규 확진자 20명 중 18명과 밀양 확진자 1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환자 18명, 접촉자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나머지 양산 2명은 일가족이다.

창원 확진자 13명 중 3명은 해외입국자로 주한미군이다. 3명은 각각 부산,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9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김해 확진자 7명 중 3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이다.

김해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확진자의 가족, 하동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함안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568명, 퇴원 1만711명, 사망 33명이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