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김해를 비롯한 도내 8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9명(경남 11592~11620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1617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9명, 밀양 8명, 창원 6명, 거창 2명, 진주 1명, 사천 1명, 거제 1명, 고성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3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중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9명(경남 11612~11620번)중 5명(경남 11612~1161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와 가족 각 2명, 동선 접촉자 1명이다.
3명(경남 11618~11620번)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1161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 8명(경남 11603~11610번)중 지난 1일 밀양 소재 회사 종사자 6명(경남 11525~11530번)이 확진된 후 해당 회사 종사자 14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2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회사는 오는 3일까지 임시 폐쇄 후 접촉자를 제외하고 검사결과 음성 확인자만 투입하여 작업을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