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선제적 차단 나서

[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선제적 차단 나서

기사승인 2021-10-03 14:22:20 업데이트 2021-11-19 16:37:36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구인모 군수 주재로 10월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월 연휴와 지역축제 행사 시 방문객 증가를 예상해 부서별 선제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중앙부처의 10월 대면축제에 대한 취소 및 연기 방침에 따라, 50명 이상 모임 행사는 축소하여 개최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모일 것이 예상되는 준공식, 개장식 등은 다음 달로 연기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각종 행사 개최 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10월 지역 축제 및 행사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자 출입관리, 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군민들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거창군,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거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의 전영미 서기관과 서연경 사무관이 직접 참석했으며, 한국지역복지연구소 소장 허숙민 박사의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주 실행자인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 읍·면장, 행정과 등 관련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마을복지계획, 복지·보건의 협업 방향 등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위드 코로나시대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도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 복지가 한 걸음 더 나아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모델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군,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거창군은 1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1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종합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응모한 ‘가조면 보물창고’ 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가조면 보물창고’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국과 한두 가지 반찬의 단조로운 식단으로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식습관에 따른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이웃 간의 작은 나눔이다.

또한, 식생활을 개선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조면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음식이나 식료품 등을 누구나 나누거나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이다.


◆(재)거창문화재단, 10월 가을 절정 맞아 풍성한 기획공연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4시에 가족 뮤지컬 '겁쟁이 빌리',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청의'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10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인기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머리 위의 모자도, 지나가는 새도, 하늘의 구름까지도 주변의 모든 것이 걱정인 빌리가 할머니가 선물한 걱정인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공연으로 표현했다.

또한, 10월 11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 '청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의'는 1960년대 독재 정권인 자유당에 의해서 암울했던 시대사를 뒤바꾼 2·28 민주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대구에서 시작해 학생운동의 첫 출발이었던 2·28 시위를 뮤지컬로 제작해 당시 대구 지역의 상황과 역사 문화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무용 ‘시월愛’,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유랑극장 시리즈 5 ‘악단광칠’ 이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공연되고, 이어 10월 30일 오후 2시에는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에서 올해 유랑극장 시리즈 마지막 ‘의동사진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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