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합천소식]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기사승인 2021-10-06 18:17:29 업데이트 2021-11-19 16:32:41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실시했다.


㈜창재건설이 경상남도지사상을, 대한한돈협회합천지부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한 ㈜창재건설(회장 강원수)은 대양면 도리 출신으로 대구에서 원플러스원 투자업, 정관장 대리점, 건설업 등을 경영하는 향우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대한한돈협회합천지부(지부장 이종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축산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민을 위해 변함없는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가을철 본격 운영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에서는 마늘 파종, 양파 정식기를 맞아 10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해지고 있으며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인근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직접 인력을 알선해 주고 있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농작업 구인·구직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알선해 주고 있으며, 상반기 마늘·양파 수확작업에 215농가 1,845명의 인력을 알선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을철에도 농작업 인력수급을 위해 합천군 관내는 물론 진주, 울산, 부산 등의 7개단체 취업지원센터 회원 180여 명을 확보해 11월 중순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합천군 ㈜용문전력 시․청각장애인 가족에 사랑나눔 물품 전달

㈜용문전력(대표 이점용)에서는 10월 5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2층 다목적강당을 직접 방문해 합천군 시·청각 장애인 단체에 각각 후원금 100만원씩과 라면, 휴지, 수건 136여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용문전력 직원 부인회 김점순 회장과 임직원 및 장애인단체 임원과 회원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 이전에는 매년 시·청각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초청하여 시·청각 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를 개최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하나마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