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호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판로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악취배출사업장 악취관리 강화
함안군은 군북면 소재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매 반기별 악취 측정·분석 용역을 실시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다양한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함안일반산업단지는 복합악취 형성으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사업장의 90개 배출구를 측정했으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배출구에 대해 악취방지법에 따라 개선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 측정분석 용역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하겠다”며 “특히 악취 취약시기(7~9월)에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한 대기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 대상, 재활 힐링 승마 강습
함안군 승마공원은 지난 15일 ‘불과 싸우는 영웅’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재활 힐링 승마 강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9월 8일부터 5주간 이루어진 재활 힐링 승마는 1기수 당 10명씩 총 50명의 소방관이 참여 업무 해장애 치유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9년부터 함안군은 경남 소방본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방관들에게 재활 힐링 승마 강습을 실시했다.
◆함안군 모범이장 도지사 표창장 전수
함안군 19일 군수실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장 3명에 대해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가야읍 도동마을 김재금 이장, 군북면 봉덕마을 강명자 이장, 대산면 평림마을 우덕규 이장이 이웃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조근제 군수는 “모범이장 도지사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고 도정 및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 평생학습 강좌로 가을을 물들이다
함안군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평생학습 강좌가 깊어가는 함안의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 이번 강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130여 명이 참여, 함안군 평생학습관, 가야성당, 관내 숲 등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경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강사료를 전액 지원한다.
친환경제품 만들기, 숲 체험, 해피 커피 홈카페 등 6개 스페셜 프로그램이 15회로, 꽃꽂이, 목공, 주식 등 5개 시민지식강좌가 5회로 진행되며 지역 배움터 공간을 활용한 특성화 강좌 10회 등 총 13개 강좌가 일상에 향기를 선물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강좌를 통한 다양한 경험이 실생활에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