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은 19일 산학협동관에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지원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구본흔 공동실험실습관장, 박홍규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우리웍스 김동균 대표, ㈜엠테스 김병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인 ㈜우리웍스, ㈜엠테스와 산학협력단 간의 협약으로 현장실무 교육지원, 취업 연계 등 공동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현장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산학협력단이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2021 산학협력 EXPO’참가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리며 온라인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오프라인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선 경남대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성과관을 통해 ▲사회맞춤형트랙 주문식교육과정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트랙’ ▲기업애로기술해결 주제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로 호출한 꿈! 창업으로 응답하다! ▲인문 사회분야의 지식을 사업화로 연결하는 ‘이음프로젝트’ ▲대학가 인근 쓰레기문제를 ‘AI기반 기술 융합 리빙랩’으로 풀다 등 교육·기업·지역 분야에서 펼쳐온 다양한 우수사례를 전시·공유했다.
20일부터는 LINC+챌린저사업단(단장 한상보)이 ‘4차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현장 부스’를 운영해 공장 내부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온라인 조절 어플리케이션인 ‘PCB를 다루는 공장의 자동 습도 관리 플랫폼’을 주력으로 전시한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EXPO를 통해 전국 LINC+사업단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대학과 기업 및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