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6세 이상 참가자 1만명가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이자는 이 임상시험에서 부스터샷의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전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2차 접종 후 추가접종을 하거나 가짜약 투약 사이 평균 11개월을 간격을 뒀다.
부스터샷 집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으며, 반면 미접종자 집단에서는 같은 기간 109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화이자는 이번 결과를 미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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