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공사가 대구은행에 예치하는 무이자 예탁금으로 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 당 5억원 한도로 기본 1.1%에서 최대 1.6%까지 금리를 감면해 준다. 이에 따라 연간 3억2000만원의 금리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8일부터 대구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를 통한 대출금리 우대는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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