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의령 상동경로당에 안마의자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의령 상동경로당에 안마의자 지원

기사승인 2021-11-05 21:18:54 업데이트 2021-11-06 16:51:49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은 5일 의령군 상동경로당에서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탁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MG희망나눔 농어촌 경로당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전달식에는 김정신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이창섭 의령정암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용대 마을이장, 박기주 상동경로당 회장, 김용문 상동경로당 전임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50여개의 농어촌경로당에 총1억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도시지역에 비해 행정구역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으며 각종 생활기반시설이나 복지시설은 도시 지역에 비해 적어 복지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박차훈 이사장은 “아직도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크고, 이제 어르신들의 경우 2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시 경로당에서 만나시는데 조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백신을 통한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상동경로당 박기주회장은 “농촌경로당에 안마의자 지원과 관심을 보내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되어 경로당에 활기가 넘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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